이번에는 제가 오사카 여행을 준비하면서 미리 교통패스를 구매했는데 후기를 적어보려 합니다.
당초에는 도쿄 여행(3/4~7)을 준비중이었어요.
근데 여행을 3일 앞두고 와이프가 갑자기 충수염 제거 수술을 하게되어
아쉽게도 모든 일정을 취소했었어요. 흑흑
불행중 다행하게도 익스피디아로 예약했던 호텔은 전액 환불을 받았습니다. (수수료는 빼고 주더군요)
익스피디아에서 예약하실 때는 미리 취소 규정이 어떻게 되는지 한번 확인하시고 예약하시는게 좋아요.
비행기 티켓은 인당 8만원의 수수료를 제하고 받았고, 됴쿄 스카이라이너 패스권도 15% 수수료를 제하고 환불을 받았습니다.
전부 따져보니 취소에 대한 손해금은 약 18만원정도 되었습니다.
와이프도 힐링이 필요하다고 하고, 저도 도쿄를 가지못했던 아쉬움이 커서
다시 일본여행을 계획하게 되었습니다.
(둘 다 현지에서 의사소통하는데 문제가 없어서 편하기 때문에 일본을 많이 가는 편입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간사이 지방으로 가기로 했습니다.
여행 기간도 지난달 3박 4일에서 이번에는 2박 3일로도 줄었고, 그냥 바람이나 쐬러 가자라는 마음으로요.
간사이가 그나마 편한 이유는 몇번 방문했던 적이 있었기 때문이고,
이번에는 힐링을 빌미로 와이프와 저의 쇼핑이 주 목적이기 때문이죠. 흐흐
다시 이 편의 본론으로 들어가서
앞서 포스팅 했던 것처럼 일본 여행을 위해서는 교통 편을 이용하는 것은 필수입니다.
오사카도 예외가 아니죠.
이번 2박 3일동안의 여행은 오사카-교토만 돌아볼 예정이라 그에 맞는 패스권을 구매했습니다.
저와 비슷한 코스를 계획하신 분은 참고하셔서 준비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먼저 고민을 하게 되었습니다.
편하게 간사이 스루패스를 살지, 아니면 여행노선에 맞는 패스를 각각살지를 말이죠.
결과는 후자를 택했습니다. 왜냐하면 차액이 최소 1,600엔 ~ 최대 2,600엔 이었거든요.
위에 잠시 언급했다시피 여행 경로는 오사카(1일)-교토(2일)-오사카&귀국(3일) 이고,
쇼핑 위주의 여행이라 유명 장소의 입장권을 구매할 일이 없어서 아래와 같이 계획했어요.
<제1안> 간사이 스루패스 : 3일권 성인 5,200엔 X 2인 = 10,400엔
<제2안> 난카이 라피트 왕복 2,000엔 X 2인 (4,000엔)
+
오사카 1일 승차권 성인 X 4장(1일차,3일차) (2,400엔)
+
한큐 투어리스트 X 2인 (1,400엔)
=TOTAL 7,800엔
때에 따라 교토 현지에서 1일 버스 패스권 500엔(2장 1,000엔)을 구입한다 하더라도 최대 8,800엔 입니다.
그래서 당연히 후자로 선택했습니다.
난카이 라피트를 구입안하시면 당연히 더 저렴하게 이용할 수도 있겠지만,
한번도 안타봐서 이번에는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구매 당시 환율로 하니 72,230원이었는데 택배피 2,500원이 포함되어 총액 74,730원으로 구매했습니다.
그리고 제가 구매한 사이트에서는 결제가 OK 캐시백 포인트로 결제가 가능하더라구요.
그래서 전액을 포인트로 결제했습니다.
뭐 몇번 검색만 하면 나오는 유명 사이트지만, 귀차니즘 혹은 잘 모르시는 분은 댓글 남겨주시면 알려드릴게요.
(괜히 광고라고 오해하는 분도 계신 것 같더라구요)
그리고 결제 완료 후, 다음날에 바로 택배로 수령하게 되었습니다.
짜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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