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동 용궁사는 버스를 이용하면서 갔는데 조금 불편한감이 있었습니다.
버스는 181번 버스를 타고 "용궁사 국립 수산 과학원" 에서 내려서 가면됩니다.
저는 센텀시티의 롯데백화점 옆 버스정류장에서 탑승했습니다.
버스로 약 25분정도 걸렸고, 내려서 약 20분정도 더 걸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제가 갔던 날은 무척 더워서 엄청 땀을 흘렸네요.
해동 용궁사 홈페이지에 대중교통 이용법이 더 자세히 나와있으니 참고!
http://www.yongkungsa.or.kr/600/03.htm
약 20분정도 걷고나면 주차장도 있고, 기념품 상점들이 즐비하게 늘어서있습니다.
그 곳을 빠져나오면 눈에 띄는 것처럼 "십이지상(12지상)" 관광객들을 반깁니다.
저는 저의 띠와 맞는 상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었습니다.
▲ 십이지상에 관한 설명
용궁사 입구 쪽에 탑이 하나 서있습니다.
하지만 타이어는 조금 생뚱 맞은 느낌이네요.
이 쪽으로가면 용궁사~
이 곳이 진짜 용궁사 입구입니다.
"해동제일관음성지" 라고 쓰여져 있습니다. (한자음이 틀릴수도 있어요.)
내려가는데 "득남불"이 있습니다.
사람들이 내려가면서 하도 만져서 그런지 배 부분이 새까맣게 되었습니다.
진짜 득남을 하는지의 여부는 며느리도 모르겠죠.
저도 만져봤습니다. 저는 남자입니다.
"백팔 장수계단" 입니다.
108개의 계단을 오르락 내리락하면 몸이 건강해진다는 의미 같습니다.
또한 108이라는 숫자는 108번뇌에서 따온 것 같습니다.
108계단을 다 내려올 때 쯤 옆으로 빠지는 길이 있습니다.
일출을 볼 수 있는 장소입니다.
일출을 보는 곳에서 찍은 용궁사.
실제로 보면 더 나은데 사진을 못 찍어서 망했네요.
정말 확 트인 느낌이었습니다.
용궁사로 향하는 길 옆에 동전을 스님이 들고있는 돌 바구니(?)랑 자라 등껍질 위에 있는 바구니에 넣으면
소원이 이루어 진다고 합니다.
저는 3번 시도했는데 3번 모두 실패했습니다.
힘 조절이 중요하네요. 조금 세게 던진다는 느낌으로 던져야 할 듯 합니다.
저 주위에는 동전이 엄청 떨어져 있었습니다.
저처럼 실패한 사람이 엄청 많았다는 것을 미루어 짐작해 볼 수 있습니다.
이 곳은 신비한 약수터라고 합니다.
사람들이 내려가서 물을 마시는 곳입니다.
밑으로 내려가면 물을 마실 수 있는데 저는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굳이 내려가서 마시진 않았습니다.
외부에 큰 불상이 있습니다.
사진으로 봤을 때는 별로 커보이지 않지만 실물은 많이 큽니다.
큰 바위틈에 이런 인형들이 엄청 많았습니다.
그 중에 일부만 찍었어요.
당시 너무 덥고 힘들어서 차마 올라가지는 못하고 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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